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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김효정 영화평론가

    • '나의 아저씨' 특별상연이 끝나서야 '아, 선균이가 없구나' 했죠

      다소 침울해 보이는 동훈이는 말이 없다. 늘 웃는 상에 가장 말이 많은 건 첫째, 상훈이다. 시니컬한 막내, 기훈이는 수다스러운 상훈이에게 면박을 주거나 답답한 동훈이에게 팩트 폭격을 퍼붓는다.도대체 평온한 시간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형제들이지만 이들은 정말 징...

      2024.10.10 15:10

      '나의 아저씨' 특별상연이 끝나서야 '아, 선균이가 없구나' 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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